Sonntag, 20. Juni 2010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콤 데 가르송의 디자이너 레이 카와쿠보. 1942년 도쿄에서 출생한 그녀는 게이오 대학에서 미술과 문학을 공부했다. 대학 졸업 후, 텍스타일 회사에 입사해 일하면서 패션계에 입문한다. 그 후 1967년에는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다.


1973 년 자신의 회사인 ‘콤 데 가르송’을 설립한 카와쿠보는 여성복 디자인을 시작했고, 1978년에는 남성복 라인을 런칭한다. 그리고 2년 뒤 파리로 자신의 베이스를 옮긴 디자이너는 1982년 자신의 부티크를 오픈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한다. 이후, 파리의 패션 피플들에게 회자된 콤 데 가르송은 ‘안티 패션’ 혹은 ‘히로시마 시크’라는 꼬리표를 달게 된다. 레이 카와쿠보는 패션 디자인 이외의 부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, 그래픽 디자인, 광고, 그리고 샵 인테리어 등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(그녀는 디자인의 모든 분야가 유기적으로 엮여있다고 여긴다고). 1990년대 초에는 식스(Six)라는 비주얼 잡지를 2년에 한번 출판하기도 했으며, 도쿄에 있는 숍 부티크는 일본 건축가와의 협업으로 전체 통유리로 된 건물에 블루 도트 모양으로 데코레이션을 하여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.


이 디자이너는 의상을 해체해, 소매가 없거나 혹은 어떤 요소가 빠진 의상을 디자인하며, 주로 블랙, 다크 그레이, 그리고 화이트 등 무채색을 시용한다. 이는 많은 다른 디자이너에게 영감이 되고 있는데, 마르탱 마르지엘라, 헬무트 랭 그리고 앤 드멀미스터가 레이 카와쿠보에게 영향을 받은 대표 디자이너들이다. 그 가운데, 카와쿠보의 제자로 알려진 준야 와타나베는 90년대 초 자신의 라인을 런칭하여 지금까지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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